시편 136편에서 하나님께서는 인자하심이 영원하며 또 나를 위하여 26가지 기적과 이적을 행하신 분이기에 감사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다른 말씀에서는 아에 범사에 감사 하라고 하신다.
그러나 나는 나의 감정에 따라 감사 하려고 하니 감사 할 때도 있고 하지 아니 할 때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크리스천의 논리나 이성적으로 볼 때는 당연히 오늘의 말씀에 동의를 하지만 현실의 삶에서는 나의 감정이 항상 우선한다.
믿음이 부족해서일까?
그래서 더 열심히 세상과 단절하며 기도원에라도 가서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인가?
아침에 출근을 했는데 어제 늦게 출근한 아내로 부터 아직까지 한기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사랑의 속삭임으로 남아 있는 반찬으로 식사를 한후 들어 가라고 했는데 은행일을 볼때까지 있겠다고 고집을 부려 조금은 편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쉼을 가질 수 있었다.
시간이 되어 은행일을 본 후 다시 사랑의 속삭임으로 마음을 좀 녹여 반찬을 준비하게 하였다. 그렇게 하여
그 후 오늘 주시는 말씀인 시편 136편을 다시보니
오늘 말씀도 그리고 내가 아침에 한 감사도 결국 어떤 일의 결과를 보고 한 감사로 이를 기록하여 감사한 제목이니 감사를 하라고 하면 거부는 하지 못해도 그 당시 현장에서 처럼 살아있는 감사를 할 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범사에 살아있는 감사를 할 수 있을까?
그래 우리의 감사는 결과에 따라 하는 이미 지난 죽은 감사가 아니라
미래를 향하여 성숙해 가며 나타는 변화에 감사를 해야한다
그래야 항상 그리고 범사에 소망이 있는 살아있는 감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오늘 나의 감사의 제목을 분명하게 해야 겠다.
아내의 한기에 숨어 있는 봄기운이
사랑의 속삭임으로 결국은 새싹을 돋아나게 할 것을 확신하며
이에대한 증거로 보여지는 미세한 변화를 감사 하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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