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대하여 두번이나 직접 해명을 한 것처럼 방목사가 의도한 것이든지 아니든지 뎃글들이 흐르는 방향이 성터 교회의 사건을 생각나게 한다.
그래서 돌아보니 먼저 제목에서 뉴죠 대표가 아니라 왜 가난한 목사라고 했을까?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허수아비 사장이란 표현과 어우러져 본인의 전혀 문제가 없는 깨끗한 사람이란 것을 은연중에 드러나므로 뉴죠와 자연스럽게 차별이 되고 있다.
즉 뉴죠와 거론된
그리고 “작은 힘들이 여럿 모이면 큰 힘 한둘보다 올곧게 걸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란 말도 은연중에 상대편의 큰 힘은 굽은 것이고 작은 힘은 올곧은 것이란 결국 가난한 목사인 방목사는 깨끗하다는 의미가 아닌가?
그래서 이어진 뎃글처럼 모든 화살이
그리고 해명 뎃글에서 밝힌 “그러나 제가 대표로 있는 한 회사의 전체 책임은 저에게 있고 어떤 어려움에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란 의미가 무엇일까?
결국 성터교회에서처럼 책임진다는 이름으로 방치하고 발을 빼겠다는 것일까? 그것도 이렇게 명분을 쌓은 후에 말이다.
뎃글처럼 정말 뉴죠의 한계가 보이는 것도 같다.
제2의 성터교회가 또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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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글1,
존경하는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중요한 사역을 하고 계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 하시는 사역이 한국교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사역의 자리에 계신다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목사님의 자리에서 도덕성과 투명성은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교회개혁을 주창하고서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목사님! 만일, 뉴조에 이름을 빌려준 것이라면, 그 자체는 별 문제가 안됩니다. 그것은 얼마든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되기에 독자들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귀한 사역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뎃글2,
방목사님 뉴조로는 안 될것같습니다.다시 시작합시다 (비추소서)
아~ 방 목사님 이거 뭐 어떻게 된건가요? 방 목사님 제가 평소에 늘 존경하고 교회 개혁운동 하시는 것에 대해서 지지해왔었는데 지금 뭔가 엉켜 버린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보니까 뉴조가 회사냐 NGO냐 사단법인이냐 하면서 돈은 돈대로 긁어 모으고 목사님께서 그것을 다 책임지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이래선 교회개혁운동이 될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이렇게 표리부동하고 스스로 개혁의 대상이 되어 버린 언론으로는 더 이상 개혁운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대로 된 진보적 기독언론을 다시 시작합시다.
뎃글3,
방목사님 토사구팽이 되지 마십시요.(조나단1)
존경하는
뉴조의 총체적 문제에 대해서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계신데 지금 상황을 보니 역풍을 크게 맞을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이용당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지금 한국교회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목사님께서 하시는 교회개혁 활동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뉴조에 발을 담고 계시다가 괜히
이런 상황들을 고려할 때 지금 한국교회를 위해서 새로운 진보신문을 만들자는 것에 저도 한표를 던집니다.
뎃글4,
이것부터 분명히 해야 (바울로)
지금 여러가지 이야기 전에 뭐가 문제인지 정확하게 짚어봐야 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뉴조가 회사인가? 사단법인이가? NGO인가?" 이것 아닌가요? 뉴조는 이것을 왜 이런 것을 명쾌하게 해주지 않는 것인지... 아 정말 답답해지네요... 이게 이제 방목사님이 나설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뎃글5,
이게 다
지금 보면 분명히
뎃글 6,
이거 사실 문제가 심각한 사기성 모금사건 아닌가? (언론개혁)
원래 뉴조는
갑자기 스스로 회사법인 해산하고,하지도 되지도 않은 NGO라고 선전하고 안되니 다시 사단법인이라고 선전하고..모금하고 모금하고..이게 다 의혹 투성이의 복마전 회사 아닌가요?별 짓을 다하다가 마지막
그런데 이게 왜 지금에야 삐질 삐질 그 정체를 스스로 고백하면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이제는 아마 이 사건의 한복판에 있는 실세
크투 도대체 이런 것 안까고 뭐합니까?허수아비 신문입니까?이것
뎃글7,
사장보다는 하나의 촛불이 되어라(show)
정말로
교단지면 교단에서 부지런히 지원해주니 돈 걱정안하고 살겠지만 뉴조 처럼 초교파라면 신문을 책임지는 사장의 지위는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할거다.
기독교 언론사 사장 중에 유일하게 KBS,MBC등과 다른 일간지들에 얼굴을 내민 사람은 방사장이 처음인것 같더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장이라는 지위는 부지런히 기업들 찾아다니고 부지런히 교회 목사들 찾아다니고 부지런히 평신도들 찾아다녀 도움을 요청해야지, 뉴조가 망해간다고 돈 좀 달라고 할정도로 어려운데 사장이 촛불시위 자주 참석할 정도의 시간적 여유는 없을 거라고 본다.
사장이라는 분이 촛불시위나 하러 다니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걸 보면 저게 사장의 책임을 다 하는 사람인가 싶다.
하긴, 뉴조가 망하는 것 보다 촛불 시위해서 광우병 걸린 미친소 안들어오게 하는게 더 큰 일이라 생각하는 건 당연지사라 생각한다.
뉴조가 뭐 중요하냐? 그냥 문닫고 직원들 다 나가서 촛불 시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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