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

패스라 2008. 8. 25. 13:08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잠언2915-27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중에 목교세들에 의하여 심하게 본질이 변질, 왜곡된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는 말씀은

 

목교세들이 의인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오히려 믿지 않는 불신앙의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는 알지 못해도 본인보다 더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고는 스스로 절대로 의인이 될 수 없다고 하신 후

 

오늘도 훈계와 질서를 통하여 스스로 의로워지고 지혜로워져 구원을 받아 천국을 소유하라고 하지만 우리들의 한계로 인하여 절대 불가능의 도전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인생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이 온전히 고백하게 하시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오늘주신 말씀 중에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는 말씀을 깊이 묵상을 해 보자

 

목교세들은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고 하는 말씀에 따라 겸손하여 높아지려고 하는 짓들이 의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눈에 보이는 하나님이신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으니 정말 겸손하여 높아지려는 것인지 아니면 착각에 빠져 교만으로 높아지려는 것인지 정말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한다.

 

결혼 전날 저녁에 도착을 했는데 작은 형 집은 두 부부만 있고 텅 비어 있었다.

아내의 불참을 이야기 하여 나의 생각을 말했더니 아쉽지만 수용을 해 주었다. 그리고 장인께서도 우편으로 부조를 보내 왔다고 하여 함께 장인의 마음도 연결하여 가름하며 잘 용인해 갔다.

 

그리고 이번 결혼은 서로 예단을 교환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여 사실 나도 이번 결혼은 통보만 받고 조카로부터도 전화나 방문도 없어 한편으로 서운하여 서울에 살고 있는 외사촌 동생에게는 내가 연락을 하고 형에게는 직접 연락을 하라고 거절을 하였다.

 

그런데 예단 교환을 하지 않는 것은 좋은데 이를 형제들과 의논하던지 아니면 작은 표시라고 준비해야 될 것 같은데 정말 형편이 어려우면 문제가 없는데 교회의 충성과 하나님의 은혜만 강조하면서 이번 결혼도 전도의 연장선상으로 몰고 가고 있어 참으로 답답하였다.

 

그리고 이번 결혼은 언니를 두고 동생이 먼저 하는데 그 언니는 선을 보는 조건이 보모와 자신의 생각하는 믿음 좋은 사람을 찾기 위하여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여 결혼식으로 온 것이라면 정말 할말이 많았지만 겨우 참았다.

 

2에 예식이 있어 시골에서 12까지 오라고 하여 친족들에게만 점심을 제공하고 다른 하객에게는 실비식대를 현금으로 주기로 하였는데 잠바 차림으로 올라온 큰형님은 이 결혼의 진행과정과 식사까지 불만인지 계속 이런 저런 시비를 걸려고 했다.

 

아내가 오지 못한 것에 대하여는 큰형님은 오히려 관대하자 사촌들이 공격을 하려고 하여 간단하고 단호하게 설명을 하자 그냥 넘어갔다.

 

그래도 식당 분위기가 어두워 30명 가까이 되는 아이들에게 만원씩 돌렸다. 그리고 너무 이기적인 작은 형의 태도에 부조할 금액이 흔들리는 것을 참고 예상대로 하고 또 절 값으로 20만원 주고 나니 세상 도리의 잣대는 어느 사이 살아지고 오히려 당당해 질 수 있었다. 그리고 보니 역시 돈이란 세상을 멋대로 돌리는 실력자가 분명했다.

 

식을 마치고 처제에게 연락을 하였더니 장인께서 지금 무릎연골에 이상이 있다고 하여 불편해 하였지만 이사한 집을 모르니 요청하여 처제부부로 처가 집 앞까지 나를 안내하게 하고 돌아갔는데 마음이 많이 상해있는 처제의 아픔도 전해왔다.

 

장인과 대화를 하다 보니 장인의 아픔도 밀려왔다. 지금도 당신을 찾아 방황하고 계신 장인께 이번에는 정말 단호하게 정면돌파를 요구하려던 생각을 돌려 연락을 받고 달려온 처남 부부와 함께 우리의 조각바람과 사랑의 속삭임을 이야기 하였다.

 

교회가 없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빼고는 대체로 잘 받아주며 호감을 보였다. 친구들과의 만남 때문에 처남 가정과 밖에서 식사를 하면서 처남부부를 위로하며 이대로 계속 방황하면 모두가 피해자가 되어 안 된다고 했더니

 

처남 부부가 그 동안의 감정을 내어 놓으며 도전하겠다고 하여 즐겁고 유익한 식사를 마치고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남포동까지 처남 차로 배웅을 받았다.

 

우리들이 정말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는 말씀을 잘 묵상하여 하나님을 빙자하여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이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목교세들의 미혹에 깨어 있기 위하여 정말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분명한 천제증인의 삶을 이 땅에서 누리기 위하여 결단하고 도전해야 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