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역대상13장1-14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싸움을 예비한 군대 장관들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저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그 수효가 이러하였더라” 와 “이 모든 군사가 항오를 정제히 하고 다 성심으로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으로 온 이스라엘 왕을 삼고자 하고 또 이스라엘의 남은 자도 다 일심으로 다윗으로 왕을 삼고자 하여” 그리고 “과자와 무화과병과 건포도와 포도주와 기름이요 소와 양도 많이 가져왔으니 이스라엘 가운데 희락이 있음이었더라” 라는 말씀은
목교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다윗 왕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라 하여 말씀처럼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미리 준비된 막강한 전투력을 갖춘 군사들이 모여들고 있으니 이는 하나님께 순종한 다윗의 길을 평탄하게 하기 위한 여호와 이레로
우리들도 교회에 충성하고 목사에게 순종하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수 있도록 복을 준다고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미혹함으로 실족하게 하는 그런 말씀이 아니라
당장 보기에는 승리한 것 같은 다윗도 결국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피조물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 우리 인생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고백하게 하시며
이를 위하여 오늘 주신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옮겨 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매” 와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웃사와 아히오는 수레를 몰며” 그리고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라는 말씀을 묵상해 보자
목교세들은 오늘 보여 주시는 사건의 원인을 첫째, 사람의 어깨로 메어 운반해야 하는 법궤를 수레로 운반한 것과 둘째, 법궤에 손을 대어서는 안 되는 것을 어기고 웃사가 손을 대어 일어났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아비나답의 집에서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기까지는 왜 잠잠 했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법궤에 손을 댄 웃사는 치고 함께 수레를 끈 아히오와 소는 왜 무사 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하여 다윗은 그곳을 베레스 웃사 즉 하나님께서 웃사를 치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분을 품고 법궤를 두려워하여 다윗 성으로 들이지 않고 오벧에돔의 집으로 보낸 반항에 대하여 잠잠 하시며 오히려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는 것을 다윗에게 보여주며 달래고 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하여 목교세들의 주장으로는 답을 찾기 어렵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을 뿐 아니라 분을 품고 반항까지 한 다윗을 치지 않고는 말이다.따라서 오늘 보여지는 사건은 그런 율법적인 잣대가 아니라 본질 즉 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다윗이 법궤를 옮겨오려고 하는 이유가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옮겨 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고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보다 사울처럼 자신의 왕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한 도구 즉 부적으로 사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목교세들 역시 교회충성과 목사에게 순종, 주일성수, 십일조, 축복권 등을 부적으로 사용하며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있다.
따라서 그 때나 지금이나 이 사건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스스로 하신 언약을 위하여 우리 인생들에게 허락하신 사명 즉 우리 인생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다윗의 그런 무례함을 뿐만 아니라
결국은 하나님께서 직접 추악한 우리 인생의 육신을 입으시고 우리 인생들이 가야 할 구원의 길이 되시고 진리와 생명이 되어 주신 것이다.
이에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들의 모든 죄를 온전하게 도말 하시고 주신 자유를 다시 율법으로 죄의 멍에를 씌우고 죄인으로 만들어 실족하게 하는 목교세들의 불의와 불법에 대하여 미혹되지 않기 위하여 천제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따라서 오늘도 각자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그리고 즐겁고 신나게 누리는 또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 보여진 웃사의 사건도 우리로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하여 사용한 많은 사건 중에 하나로 그 사건보다 그 사건을 통하여 보여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들로 성숙되어 가기 위해서도 천제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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