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패스라 2008. 10. 17. 11:29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민수기 6장 1-12절의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었고 무자하였고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 아비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라는 말씀은

 

목교세들이 말하는 것처럼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에 부정이 타지 않도록 주일 성수는 물론이고 거룩하고 온전하게 드리기 위하여 일요일은 세상과 구별된 모습을 가지고 오직 예배에 집중해야 하며 또한 온전한 십일조와 감사헌금, 주일헌금을 비롯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열심히 교회에 충성을 해야 한다고 협박과 공갈로 자신들의 배와 야욕을 채우라는 말씀이 아니라

 

레위기 10장에서는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스스로 하신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율법을 주시고 우리 스스로 그 율법을 온전하게 지킴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들의 모든 부분을 직접 그리고 세밀하게 주장하여 주셨지만 우리들의 완악함으로 인하여 실패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이제는 각자의 행위에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먼저 그 모든 율법을 온전하게 지킴으로 완성하여 우리 인생이 살수 있는 길이 되시고 진리 되시며 생명 되시므로 우리는 그저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것으로 구원이 완성 되게 해 주셨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도 구약에서 보여지는 모든 행위로는 절대로 구원에 이룰 수 없다는 것과 그 당시에는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인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십계명), 교회에서의 형식적인 예배 등 구약시대의 빈 껍질들을 아직까지 붙잡고 매달리고 있다는 것은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역을 폄훼하며 믿지 못하는 것으로 불의이고 불법임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후

 

누구라도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행동하지 않고 절대 불가능인 두 곳에서 모두 성공하겠다는 불의와 불법을 멈추지 않으면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경고와 위로를 주시며

 

이를 위하여 오늘 보여 주시고 들려 주시는 말씀 중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하면서 이어지는 본문에서 나실인의 규정에 따라 일평생 동안 나실인으로 산 사람들로 성경에서는 삼손(삿 13:5), 사무엘(삼상 1:11), 레갑 자손들(렘 35:6), 세례 요한(마 3:4; 눅 1:15) 등이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하여 생각으로는 하나님께 온전히 드린 삶을 살고 싶지만 현실이 이를 강력하게 가로 막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어렵고 힘든 절제의 삶을 산 그들도 모든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우리들 보다는 월등하게 율법을 많이 그리고 잘 지켰지만 온전하게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결국 우리와 똑 같다.

 

따라서 우리 피조물은 누구도 그리고 절대로 율법을 지켜야 살지만 또한 온전하게 지킬 수 없다는 한계를 바로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온전히 통과하여 우리 인생이 살수 있는 유일한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시어 그저 그것을 믿고 영접하여 그 예수 안에만 있으면 통과한 것으로 인정하여 영생을 소유하게 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신나는 일인가?

 

이에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이제는 소용 없어진 그 율법의 껍질로 이 세상이 유혹하고 위협해도 절대로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누리며 즐기는 천제증인의 삶에 도전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

 

우리 지체들의 가정마다 일어던 폭풍우가 서서히 지나가고 있으니 그만큼 성숙되어 가고 있음을 사랑의 속삭임으로 확인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