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패스라 2008. 10. 23. 12:15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민수기 13장 17-33절의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일 개월간을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 함이라 하라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로되 내 주 모세여 금하소서 라는 말씀은

 

모세를 비롯하여 여호수아나 이스라엘 백성도 자신들의 판단과 생각에 따라 하나님을 거부하기보다 더 잘 따르기 위하여 불평과 염려를 토해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그런 모습이 결코 하나님의 기쁨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목교세들은 하나님의 기쁨과 하나님의 뜻을 빙자하여 자신들의 야망과 배를 채우기 위하여 발악들을 하고 있다고 하시며

 

목교세들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피조물인 우리 인생은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하게 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고백하게 하신 후 이미 하신 언약을 위하여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그 율법을 온전하게 완성하시여 우리 인생은 그저 그것을 믿고 영접함으로 영생을 소유하도록 하여 더 이상 유리하며 방황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누리는 천제 증인의 삶을 살라고 하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목교세들은 이 크고 놀라운 은혜를 은혜로 받지 않고 이미 껍질이 되어버린 규약시대에서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인 제사(교회에서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삶은

 

절대 불가능하고 불필요한 도전으로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사역을 폄하하는 불의와 불법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경고와 위로를 주시며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누리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신 후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오늘 말씀은 모세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을 탐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탐지한 결과의 보고서가 둘로 나누어지는데 공통점은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견고하고 심히 크다는 것이고

 

차이점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므로 정복 전쟁을 해야 한다는 보고와 거민을 삼키는 땅이므로 정복 전쟁을 하면 안 된다는 보고다.

 

왜 이런 엇갈린 결론이 나왔을까?

그것은 바로 각각 하나님과 이세상의 시각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선택을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다. 우리들이 교묘하게 이쪽 저쪽을 편의에 따라 오가며 양다리를 걸치며 절대 불가능한 끝없는 합리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시려고 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과 이스라엘이 생각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과의 차이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결국 가나안을 점령했지만 가나안은 거민을 삼키는 땅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도 하나님께서 이미 완성해 놓은 천국을 그대로 소유하기보다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멋대로 왜곡하고 변질하면 이름은 천국이라 하더라도 결코 천국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이 세상을 위한 자신들의 조건과 편의에 따라 천제 증인이 아니라 천국의 변호사나 판검사로 본질을 왜곡 변질함으로 실족하지 않도록 깨어 하나님을 빙자하여 밀려오는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누리며 즐기는 오늘과 오늘 모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