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패스라 2008. 11. 4. 13:40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민수기 22장 1-14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그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이 우물은 족장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라는 말씀은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모세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므리바와 호르마에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서야 욥의 고백인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처럼

 

은혜를 은혜로 받으며 하나님을 거룩함을 나타낼 뿐 아니라 기뻐 뛰놀며 앞으로 순항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들도 고난에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위로의 우물을 받아 누리며 감사하기 위해서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

 

예수를 믿고 교회를 가는 이유가 고난에 도전하고 극복하여 고난이 위로임을 확인하고 받아 누리기 위함이 아니라 고난을 피하기 위하여 무당을 찾아 굿을 하고 부적을 붙이는 것처럼 고난을 외면하는 것이 복이라며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미혹케 함으로 오늘 보여 주시는 것처럼 고난을 통한 회복을 원천 쇄하는 불의와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따라서 예수를 바로 믿으면 그간의 우리들의 부족함이 드러난 후 회복되는 것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드러남을 두려워하여 등을 보이거나 뒷걸음질 하는 비겁한 짓으로는 결코 복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척하기 위하여 목교세들이 왜곡된 회개를 남발하며 스스로 합리화 해 보지만 그 결과는 너무나 뻔하고 헛된 것임을 알아야 하고 또 각자가 가장 경쟁력 있어 남의 도움이 전혀 필요 없을 것 같은 바로 그 부분이 또한 가장 취약한 부분임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피조물의 본질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목적을 왜곡하고 변질하여 미혹케 하는 불의와 불법으로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은혜를 은혜로 받지 않고 구약시대에는 우리 인생들이 살수 있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이지만

 

이제는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교회에서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경고와 위로를 주시며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하시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오늘은 갑자기 이스라엘의 승승장구에 먹이 감이 될까 두려움을 느낀 모압 왕 발락과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는 소문이 자자한 유명한 술사 발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래 지금 모세와 이스라엘은 거듭난 나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춤추고 노래하며 뛰놀고 있는데 쌓아놓은 것을 잃어버릴까 안절부절 하는 발락은 지금의 나로 쌓고 지키기 위하여 얼마나 동분서주하며 힘들어 하고 있는가

 

뿐만 아니라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 헛되고 헛된 것으로 실체 없는 세상의 권세인 발람을 의지하려고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아침에 민들레가 왔다 아버지 건으로 나눈 이야기가 바로 오늘의 우리들에 보여 주시는 말씀 같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나를 향하여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에 날려가지 않으려고 발악을 하면서 어쩔 수 없어 조금씩 밀려가는 삶은 짐을 지고 가는 삶이고, 어! 바람이 불어 오네 어디 한번 타고 놀아볼까 하면서 그냥 맞기는 삶은 누리는 삶이라고 하며

 

이렇게 우리들이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확증하고 이제 천제 증인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아무것도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고 편하게 그리고 빨리 가 보라고 했다.

 

오늘 모임을 염려하여 힘들면 쉬면 되다고 염려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 우리들이 나눈 이론이 나의 현실로 다가오면 전혀 생소하지만 그래도 직접 체험한 민들레는 많이 성숙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러니 다른 지체들도 역시 고난의 껍질을 하나씩 벗기며 점점 성숙되어 갈 것을 믿으며

 

오늘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처럼 우리를 유혹하고 위협하는 이 세상과 목교세들의 불의와 불법에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누리고 즐기며 승리하는 천제증인의 삶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