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조롱하여 가로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패스라 2008. 11. 27. 12:36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열왕기하2장 12-25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두 사람을 격리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라는 말씀은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존경하는 모습에는 이 세상에서 필요한 자기 것을 취하기 위한 야욕을 교묘하게 숨기고 있다는 것을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하여 보여 주시며

 

아무리 교묘하게 위장을 해도 마태복음10:26에서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속일 수 없을 뿐 아니라 결국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 진다는 것을 보여 주시며 

 

정말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죄의 권세 속에서 위로와 소망을 받으며 끝까지 견디어 최후 승리를 소유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지침서로 주신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이런 저런 이유로 금기하면서 말씀의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구약시대에는 우리 인생들이 살수 있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이었지만

 

이제는 이미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형식적인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고난을 요구하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이 말세의 기간을 견디어 승리하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불가능의 도전이라고 하시며 이를 극복하는 비밀이 바로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시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엘리사가 저희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어린 아이들이 성에서 나와서 저를 조롱하여 가로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스승인 엘리야로부터 인수 인계가 자신의 뜻대로 시원하게 되지않아 뭔가 미심쩍은 엘리사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한 것을 본 선지자 생도들이 엘리사의 시신을 찾아보겠다고 하자 안 되요 되요 로 허락한 후 그 결과를 보고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는 것이나

 

조롱하는 어린 아이 사십 이명을 자기의 기득권을 남용하여 곰으로 찢어 죽이게 하는 모습이 어쩌면 오늘날 성직자의 기득권을 남용하고 있는 목교세들의 모습이 아닌가

 

이처럼 피조물인 우리는 어떠한 것으로 포장을 해도 그 중심에 이 세상이 들어 있으면 어떠한 사랑이나 관계도 온전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수없이 말해 왔지만 요한복음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라고 할 때 우리들이 착각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들은 쉽게 이를 숭고한 희생이나 사랑이나 섬김이나 봉사를 말하지만 그것은 곧 이 세상을 위하는 것으로 말씀의 본질이 아니다.

 

따라서 말씀의 본질은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영생을 위하여는 우리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이 아니라 천국을 위하여 그렇게 하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사랑 안에는 앞에서 말한 이 세상의 사랑도 포함 하지만 이 세상의 사랑에는 예수님께서 말하는 그런 사랑을 알지 못하기에 포함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본질을 왜곡한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이 아무리 사실과 현실처럼 그리고 태산처럼 밀려와 무너져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우리에게는 이 세상에서는 큰소리 쳤지만 죽음 앞에는 무용지물인 부부나 자식이나 부모나 이 세상의 그 어떤 관계보다 특별한 관계인 또 다른 나인 지체들과 이미 혼인잔치의 주인공이 확정되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나를 바라보고 종말을 소망하며 담대하게 누리고 즐기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랑의 속삭임으로 확인하며 감사하고 행복해 하는 신나는 오늘과 오늘 모임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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