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 나는
이 세상에서 꼭 하고 싶은 것이나
꼭 보고 싶은 것이나, 꼭 갖고 싶은 것이나
꼭 먹고 싶은 것이나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견디기 위하여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하나도 없다
그래서 우리인 나는
그런 것으로 안내해 줄 것 같은
돈과 권력과 명예와 건강 등 조건과 환경을 비롯하여
어떤 대단한 선생이나 이웃을 구할 생각도 없고
어떤 대단한 도나 진리를 구할 생각도 없고
스스로 대단한 선생이나 이웃이 될 생각도 없다
그런 우리인 내가
바라보는 이 세상은 참으로 요지경 속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 선생들의 만든
허망한 신기루 처방전의 행복 이념에 미혹되어 세뇌됨으로
나의 건강에 볼모가 잡혀 울며 겨자를 먹고 있는 것처럼
2,500원짜리 담배 한 값에 약 1,500원이던 세금에
2,000원의 추가 세금을 올린 4,500원짜리 담배 한 값을 피우면
약3,500원의 세금 부담에 건강은 물론 죄인의 멍에와
경제적 부담 등 이중 삼중의 다중 고를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처럼
15년 만에 출고가가 겨우 50원 정도 인상되는 것을 두고
2,000원 담뱃세 인상으로 착각하여 공병 보증금 인상 등
엉뚱한 논리들로 호들갑을 떨고 있는 사이에
진짜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은 술의 출고가 인상은
담배처럼 완제품으로 배보다 배꼼이 더 큰
죄악세 개념의 세금을 업고 있어
동일한 이념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담배처럼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판매가를 유지하기보다
장소에 따라 천차만별일 뿐 아니라
담배처럼 1,000원 정도의 판매가에서
이미 개인세금 2,000원 정도를 붙여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3,000원 정도로 팔고 있다가
50원 정도 출고가가 오른다고 하니
다시 개인세금을 1.000~2,000원 인상하여
4.000~5,000원 받겠다는 본질을 놓치면
담배를 비롯하여 공산품의 출고가와는 달리
이미 올려진 공적인 세금에 개인 세금까지 더하여
다시 울며 겨자를 먹어야 한다는 분명한 사실을 바로 알아야
술의 경우 진짜 중요한 것은 출고가의 인상이 아니라
음식점이나 술집에서 판매하는 술 값으로
이것을 방치하면 진짜 심각한 것으로 바로 알고
술의 적정한 음식점 판매가 책정을 위하여
원점에서 지혜를 모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것처럼
모순의 실상인 이념 충돌의 결과로
사회적 동물이란 빈 수레의 찌질한 실패자가 되어
안절부절 하는 못하게 됨으로
술은 담배보다 더 심각하게 울며 겨자를 먹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 세상 유익을 위하여
이 세상과 야합하여 절대로 다다를 수 없는 이념인
상상의 용을 표적으로 구하는 절대 불가능의 도전을 정답처럼
온갖 달콤한 신기루 명분의 이념으로 세뇌하여
표적을 구하도록 병 주고 약 주는 다람쥐 쳇바퀴의
허송세월을 보내도록 미혹함으로
우리 모두는 사회적 동물이란 이념 속에서
빈 수레의 찌질한 실패자인 죄인이나 괴물이 되어
다람쥐 쳇바퀴 돌리며 울며 겨자를 먹고 있기에
이 세상 그 어떤 인생도 무미건조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삶과 인생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인생 무상을 읊조리며
홀연히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가므로
공수래 공수거인 인생무상의 한계를 벗어난
공수래 만수거의 승리한 인생이 되지 못하는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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