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제사장의 소득은 ....

패스라 2007. 12. 1. 11:49

오늘은 하나님께서 들려 주시는 말씀 중에서 제사장의 몫 즉 소득이 다가온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구약의 율법시대가 아니라 신약의 은혜시대가 아닌가 때문에 바로 우리가 제사장이다. 지금까지 제사장이며 성전이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것에 대하여 공부하며 훈련의 삶을 살고 있는데 오늘 들려주시는 제사장의 몫 즉 이 땅에서 우리의 소득은 과연 무엇일까
?

율법시대에서는 흠 없는 제물 중에서 기름이나 피 그리고 특별히 지정하여 태우라고 하신 것을 제외하고는 다 제사장이 가지며 그것은 더 맛있고 좋은 것이 아닌가? 그러면 제사장인 지금 우리의 소득은 과연 무엇일까
?

오늘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이 공동으로 김장을 한다
.
몇 번이고 당부한 것처럼 오늘의 주제가 결코 김장이 되면 안되다고 하였다
.
김장이란 도구를 잘 사용하고 누리며 우리들의 관계를 회복해 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김장철이라 일손이 모자라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다솜.너울가지 부부에게 그들의 일이 곧 우리의 일임을 훈련하기 위하여 김장을 하면서 판매용 생강 한 박스 껍질을 버껴 일손을 줄여 주기로 지난 모임에서 정하였다
.

그리고 민들레는 집을 제공할 뿐 아니라 떡을 만들어 분위기를 더 달구기 위하여 준비하며 그 동안 마음에 두고 있는 한 가정을 초청하여 우리의 삶을 보여주기로 했다
.

오늘 특별히 중요한 것은 아이들도 동참하게 하였다. 직접 속을 넣어보게 하는 등 아이들로 인하여 김장에 미칠 결과에는 전혀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만약 그들로 인하여 먹지 못하게 되면 헌금으로 보상해 주겠다고
...

지난해 잠깐 맛을 본 아이들이 더 손꼽아 기다리는 것처럼 올 해도 계속 이어지게 할 생각이다. 물론 남편들도 당연히 동참하게 하는 등 재미있는 김장을 할 생각이다
.

아침에 일부가 먼저 모여 준비하러 올라가는 발걸음이 어린 시절 운동회에 가는 그런 발걸음 같아 보였다. 아마 녀석들도 오늘은 공부가 잘 되지 않을 것이다. 김장 때문에
……

어제 저녁에는 영희씨가 그 동안 자신의 좋은 것 만을 취하기 위하여 철새처럼 이사람 저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하여 방황하다. 한계가 왔음을 이야기 하여 잔소리를 좀 하였다. 물론 잘못을 시인하고 이제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겠다고 했다.

식구들에게 다시 동참시키는 것을 이야기 했더니 반신반의하여 우리가 또 실망을 하더라도 받아 주어야 한다고 하고 연락을 했지만 연결되지 않는다. 나중에 연락하여 참석 하도록 해야겠다
.

그리고 돌아보니 바로 이런 것이 하나님께서 신약의 은혜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제사장들에게 허락해 주신 몫 즉 소득인 것 같다
.

따라서 오늘은 그 제사장의 몫을 감사하고 신나게 잘 받아 누려야겠다. 모두 함께 .....

'이런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평케 하는 자는 ?  (0) 2007.12.03
어려운 아내와 동행  (0) 2007.12.03
빛과 소금  (0) 2007.11.30
교회가 아니다 ^^  (0) 2007.11.28
어떤 이야기  (0) 200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