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패스라 2008. 1. 7. 11:26

오늘 하나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통하여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고 하시며 회개를 선포하고 계신다
.

그런데 이 일에 쓰임을 받는 요한의 행동을 살펴보자

하나님께서는 요한이 원하는 사람에게만 회개를 통한 구원을 선포하는 것이 아닐진대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고 하는 것이나


"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 라고 하며 예수님의 세례 요청을 거부하는 것은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하는 것을 보면 앞에서 제기한 요한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이 된다
.

따라서 나와 우리도 내 중심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이 되기 쉬우니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고 한 것처럼 나의 생각을 바꾸어야 하는데


이것이 회개가 아닐까
?

그런데 우리들의 현실은 어떠한가
?
자신들이 요한처럼 대중을 이끌어 주님을 영접하도록 이끌어 가는 지도자임을 자부하는 자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법대로 따르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것 까지는 좋은데


요한처럼 바로 수긍하지 않고 자신의 고집을 꺽지않는 목사와 장로들은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그러는 것일까
?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고 선포하는 일꾼들이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라고 하는 고린도전서 927절의 말씀을 명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