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님의 말처럼 한가한 사람이 신속하게 답을 하지 못하여 미안하고 또한 님께서 가면을 쓰고 나에게 가면을 쓰지 말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까지 요청한 질문에 대하여 소상하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방법은 좋지 못하지만 사실을 알아보려고 하신 그 뜻을 그대로 받기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런 기회를 무리하며 까지 주신 것을 감사하며 이것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나의 역할이 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어쩌면 지금부터 할 나의 이야기는 성터교회 소그룹의 역사 이기도 하기에 양심을 걸고 사실적으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 나오는 목사와 장로를 비롯하여 누구든지 잘 못된 내용이 있으면 그 점에 대하여 질문을 주시면 어제처럼 바쁜 일정이 아니면 즉시 응답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물론 이로 인하여 격어야 할 아픔을 출발 전에 목사와 다짐을 하였죠 이에 전부를 걸겠다고 결과에 관계 없이 ….
그런데 첫번째 문제는 방목사의 야망이었습니다. 즉 소그룹과 상관이 없는 제도권 교회의 개혁을 위하여 장로 당회장 제도를 밀어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노회에서 소송이 일어나 혼자 감당이 불가능하여 장로들과 교회의 힘을 빌려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내부에서는 저가 앞장서 밀어 붙이는 소그룹 교회로 인하여 불만이 점점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만의 내용은 항상 방향성은 인정하지만 교회를 양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 양분의 명분을 가지고 박용덕장로께서 앞장서서 회의 내용을 수시로 뒤집어 가며 저를 공격하여 결국 끝없는 전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후에 직접 미안하다고 본인의 뜻보다 교회가 양분될 것 같은 위기에서 반대에 선 장로와 집사의 요청에 어쩔 수 없었다며 개인 감정이 아님을 말씀하셨음)
그리고 한편으로는 노회의 소송에 박장로님께서 선두에 서 주었습니다.
결국 방목사께서 스스로 만든 샌드위치 속에 영국으로 3개월 정도 떠나갔고
그 사이 저와 장로들과의 갈등은 극에 달하였고 결국 박장로께서 사임 카드를 목사에게 던져 배수진을 치고 만난 당회에서 교회를 쪼개려면 떠나가란 막말까지 나왔지만 결국 서로를 감정을 확인하는 것으로 그리고 대립각을 더 세우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 후 방목사께서 돌아온 후 모인 당회에서 저에게 잠시 자리를 비켜주길 요청하여 응했더니 당회 결정이라며 방목사께서 저의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2부 예배만 참석하고 바로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달하며 수용을 권고하여 (당회록에 기록남아 있음)
이런 불법이 어디 있느냐고 서로가 문제의 당사자도 재판을 해도 빠져야 할 당사들이 어떻게 말도 안 되는 (이번에도 비슷하지만) 결정인냐고 강력 반발을 하여 결국 그 결정은 없던 일로 하고 모든 것을 일단 덮고 스스로 알아서 행동하는 것으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실패를 인정한 소그룹 포기는 환영하지만 책임지지 않는 일단 덮기 위한 소그룹 중단을 선언을 반발을 했는데
결국 중단을 선언하였고 나는 조각바람으로 교회 밖에서 소그룹을 하면서 교회 안에서는 요청한 대로 그간의 활동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 앉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모권사님의 장례 예배에도 장로들이 불참하며 목사에게 사임을 요청하였고 목사 또한 수락을 했지만 결국 봉합하여 지금까지 왔다.
그 후 목사와 장로들과 저가 보이지 않는 삼각 관계를 유지하여 건강하다는 교회란 이름과는 상관없이 아주 건강하지 못한 당회의 모습인 즉 언로가 막힌 죽어있는 모습으로 지내왔으나 밖에서 보기에는 별 잡음이 없으니 건강하고 문제없는 당회로 보고 또한 스스로도 착각 속에 그것을 즐기고 있었다.
이번의 사태가 상식 이하의 모양으로 일어난 것도 지금까지의 감정들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교회에서 찾기보다 밖에서 찾으려는 목사의 야망에 따른 무리한 외부 활동에 불만을 가지면서도 서로의 견제 심리로 지금까지 방치 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앞장서서 변호까지 하였다.
이로 인하여 서로가 착각 속에 이번 사태를 만들고 말아 던 것이다.
즉, 설교 시간에 말씀한 것처럼 목사와 장로들이 밖에서 만났다.
이때, 방목사께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여기 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 따라서 서로 심각하게 고민을 좀 해보자 계속 시무를 해야 할지 중단해야 할지 그리고 당신도 그것을 보고 다시 고민을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만약 시무를 계속 한다면 이대로는 안 된다. 현재의 장로와 안수 집사는 새로운 일꾼이 세워 지는데 헌신을 해야지 앞으로 나서면 안된다고 하며
또한 첫번째 문제가 내가 당신(목사)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고 하여 그렇다고 했다. 즉 지금의 목사님의 목회는 전혀 신뢰를 받을 수 없는 방치하는 목회를 하고 있다고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당신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고 하여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하면서 그렇게 생각 한다면 목사님이 나를 이용했다고 왜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 당신의 목표는 소그룹이 아니라 소그룹도 한 과정이라고 하여 그렇다면 목사님은 정직하지 못하다고 하며 목소리가 격해가자
장로들이 나를 향하여 공격을 하려고 했으나 목사님이 제지를 하였다. 그리고 분위기는 내가 굽히던지 아니면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쪽으로 흘러가며 목사님의 말을 옳고 당연한 쪽으로 장로님들이 변호를 하였다.
지금까지 내가 장로들은 입에서 나오면 곤란한 수많은 말과 행동을 견디며 사임 압력에도 몇 년을 버티어 온 것은 목사님의 마지막 말처럼 불편은 해도 본질에는 빗나기지 않았다는 말처럼
불편해도 당신의 목회에 포함하겠다는 신뢰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날 그 신뢰가 깨어져 감을 느끼며 한 달 후에 최종 결정을 하자고 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저가 참석한 마지막 당회에서 장로들은 서로 나서 한 장로가 이번 목사의 발언을 사임요청으로 까지 받아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고민을 했다고 한 것처럼 분명한 말을 전혀 다른 뜻으로 해석하면서 까지 열심히 가자고 하여
배신을 당했다는 목사의 표현처럼 그 때도 그리고 마지막 출국 전 식사자리
에서도 장로들의 언행에 무엇인가를 기대하며 짝사랑 하는 목사의 마음에
목회를 방해자로 각인되어가는 나를 발견하고 교회를 쪼개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조각바람을 포기하던지 완전히 떠나가라는 장로들의 제안에 나는 마땅히
조각바람을 선택하여 지금까지 오고 있다.
여기까지의 대략의 감정의 바탕 위에
담임 목사의 영국 방문을 환영하고 2008년을 다짐한 장로들이 영국
방문 중인 담임 목사가 없는 것을 이용하여 임시 당회를 열어 이전에
스스로 앞장서 해석한 담임 목사의 말을 내가 말한 것처럼 오히려
직설적으로 다시 해석하여 우리는 당신을 위하여 떠나는 것으로 결정했다
통보 했으니 얼마나 웃기고 황당 했을까?
이에 뒤질세라 담임 목사도 그렇다면 한치의 고민이나 미련도 없이
12월30일 부로 사임하겠다고 수락을 하고
장로들은 좋다 하고 교인들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을
했으니 기도 하라고, 하나님의 뜻을 물어 보라고 그렇게 목소리를 높인
성터교회의 당회원들 …
그리고 하는 말 아름다운 결말….
빨리 퇴직금을 주기를 목매고
분리개척 하라고 한 당회장이 전화하여
영국으로 돌아가던지 기도원에 들어 가라고 협박을 한다는
소리가 들려옴이 참으로 그리고 정말로 아름다운 성터 당회원들의 결말인가?
어린아이들이 웃을 치졸한 감정 싸움이 아니고 무엇인가?
따라서 원하는 것은 나의 명예회복을 위함이 전혀 아니고
지금이라도 공동의회를 통한 정통성을 회복하여 좀 당당해 지라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밖에서는 담임 목사를 쫓아 낸 장로들이 있는 성터교회
교회 안에서는 점점 10년을 따른 목사를 씹으며 무엇을 할 것이며
이런 지도자들을 보고 그래 누구보고 교회가나 하나님보고 가지라고
성경에도 없는 돌연변이 교회를 어떻게 하려는 것일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좋지 않는 방법이지만 님의 도움으로 다 솟아 내고
나니 이제는 기다릴 수 밖에 없겠네요
오늘은 산상수훈의 마지막 말씀을 하시며 너희들이 어디에 집을 지으려고
하는가 하고 말씀을 마치고 있습니다.
결과는 말해 주었으니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말입니다.
말로는 그렇게 쉬운 반석과 모래도 구별하지 못하는 나와 우리들임을
고백하고 산상수훈의 말씀을 다시 한번 명심하여 이미 허락하신 복을
누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잘못된 과거를 덮기보다 끊고 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간곡히 말합니다.
만약 소그룹도 덮지 않고 덮지 않고 끊어 버리고 왔으면 이런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은 없을 것 겁니다.
감사합니다.
님께서는 원하시는 것이 충족 되었습니까?
의문이나 질문이 있으면 편하게 하셔도 시간이 허락하면 즉시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한가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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