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

패스라 2008. 1. 24. 13:09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문단을 나누어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 9장에서 예수님을 향하여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고 한 것이 사실이면 우리들의 소망의 끝은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 즉 이 세상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 하지만 이 세상이 아무리 하나님의 나라를 방해하고 감추려고 해도 드러날 뿐 아니라 그 동안 세상이 두려워 숨어서 말하던 하나님 나라를 이제는 세상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선포하라고 하신다.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 왜냐하면 두 마리에 한 앗사리온 밖에 하지 않는 참새도 하나님의 허락 아래서 만 가능한데 참새보다 소중한 나와 우리들이 아닌가 라고 하시며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담대 하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해 주겠다고 .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 그러나 나와 우리들이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모든 것이 나와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칼 즉 심판을 하기 위함이며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 심판은 곧 나와 우리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신다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그리고 40절을 말씀하시며 나와 우리들이 이제는 각각이 아니라 주님과 연합한 함 몸 이라고 하신다.

 

여기서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첫째,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라는 의미가 무엇일까?

둘째, 41/42절에  ㅇㅇㅇ 이름으로 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첫째, 지금 까지는 식구 중에 교회에 나가지 않거나 더하여 교회 나가는 식구들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원수라고 정의하고 마태복음 5장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는 말씀을 의지하여 교회로 이끌기 위한 숙제들을 풀고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즉 외형보다 내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으로 지어져 가는 것을 방해한다면 그가 누구라도 원수가 된다는 의미가 아닐까?

 

따라서 교회라는 고정 틀로서 평가를 하므로 불필요한 원수를 만들기 보다 손에 잡히지 않고 보이지 않아 불안하더라도 염려하지 말고 본질인 예수 중심으로 평가하는 안목을 넓혀가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라는 것은 예수와 함께, 같이, 즉 한 몸 한 그룹이라는 듯으로 보아야 한다.따라서 예수 이름으로 모인다는 것이 예수와 함께 모이는 것이며 함께 모인 그 자리의 그 모습이 그 당시의 예수님의 모습으로 결과적으로 예수님은 무소부제, 무소불위한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아내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왔다.

일단, 안정을 시키고 물어 보았더니

작은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여 오토바이를 구입하여

등록을 위하여 동의서를 요청한다고 빨리 오라고 하였다.

 

손님이 있어 일단 끊고 다시 전화를 하여

작은 아들을 가게로 나오라고 했다.

 

찾아온 아들에게

먼저 아르바이트를 하여 번 돈이라고 혼자 번 것이 아님을

이전에 내가 월급 봉투를 두고 한 말로 상기 시킨 후

 

처음 아르바이트 한 목적과 상관없이 기분에 따라

멋대로 행동 하는 것은 가족이란 공동체를 무시 하는 것이다.

 

따라서 두 가지 제안을 하였다.

첫째, 어머니와 형으로부터 동의를 구해라 그러면 나도 인정을 하겠다.

둘째, 동의를 얻지 못하면 완전 포기하라는 것으로 약속을 하고 보내 주었다.

 

오늘 주신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지어져 가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다 취할 수는 없다. 영원한 참 화평을 얻기 위해서는 칼을 견디어야 함을 또한 아들을 통하여 보여 주시며 잔잔한 미소를 하락해 주심에 감사하며 오늘 모임과 허락해 주신 하루를 신나게 즐기며 누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