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들을 향하여
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17.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 살아있는 모습인 삶으로 행하지 않고 죽어있는 모습인 생각으로만 그것도 자리 합리화를 위하여 이현령 비현령 한다고 하시며 지혜는 살아있는 삶에 직접 적용을 해야 지혜로서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하신다.
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 자칭 하나님의 몸이 되었다는 교회와 이 땅의 크리스천들이 오히려 회개하지 않고 교만과 착각으로 스스로 목을 곧게 하므로 심판의 때를 견디기 정말 어렵다고 경고를 하신다.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 그리고 나와 우리들이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 세상의 지식이나 권력이나 부귀나 명예는 마지막 심판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곧 이것이 공평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비밀이라고 하신다. 그런데 지금도 나와 우리들은 그런 세상의 것들로 심판을 가볍게 하려고 전혀 불필요한 노력을 하면서 참으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신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그렇게 불필요한 노력으로 지쳐가는 나와 우리에게 주님께서 다시 손을 내밀어 주신다. 당신을 따라 오라고 그리하면 우리 마음에 쉼을 얻을 수 있다고 말이다.
좀 더 깊이 묵상을 ….
첫째, 25절에 중에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라는 하셨는데 왜 감사 했으며, 그 뜻은 무엇인가?
우리 인간에게는 한 줌의 흙인 피조물인 자신의 존재를 부인하고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강한 잠재된 욕망의 교만을 오히려 온유와 겸손으로 포장한 변질된 온유와 겸손으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하여 끝없이 스스로 투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세상의 지식이나 권력이나 부귀나 명예를 쌓기 위하여 삶을 투자하다가 어느 정도 만족을 느끼는 순간부터 온유와 겸손으로 포장을 하려고 또 달려간다.
이렇게 스스로 왜곡된 자신의 존재를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하여 온 힘을 집중하다 결국 우리들이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와 본질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변질된 온유와 겸손이 쌓이면 쌓일수록 본질에서 멀어지게 되어 어린 아이들이 쉽게 발견하는 비밀을 세상의 것이 많이 쌓일수록 더 어렵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의 조건과는 전혀 상관이 없게 모두에게 공평하게 하락해 주신 조건이기에 주님은 정말 감사하시는 것이다.
만약 반대로 세상의 조건이 심판에 영향을 미친다면 세상의 조건이 빈약한 즉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한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까지 외면을 당한다면 진짜로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의 마음은 ....
둘째, 28/29절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하는 뜻은 무엇인가?
우리는 첫번째 문제에서 확인한 것처럼 자신을 보호, 인정받기 위한 교만으로 변질된 온유와 겸손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다. 즉 변질되어 죽어버린 온유와 겸손을 틀을 만들어 그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회에서도 섬김과 봉사와 사랑이란 이름으로 온유와 겸손의 실천하고 있지만 그 또한 교회를 보호, 인정받기 위한 변질된 것으로 시간이 흘러 갈수록 그 짐이 점점 무거워져 좌초하는 것이다.
그런데 주님께서 무거운 짐을 진 우리에게 당신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라고 하신다 그리하면 마음이 쉼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주님의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하신다.
왜 주님의 짐은 쉽고 가벼울까?
우리가 이 점을 놓치고 신앙 생활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불쌍하고 한심하다.
주님의 온유와 겸손은 하나님을 위한 것으로 스스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다 이루었기에 이제 우리는 주님과 함께 그저 누리며 따라 가기만 하면 되고 또 이 세상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며 살아있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이 추구하는 온유와 겸손은 자신을 위한 것으로 죽어야 할 것을 죽지 않도록, 살아져 가는 것을 영원한 것으로 스스로 막아야 하니 갈수록 점점 무거워 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나와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은 사랑의 속삭임을 통하여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누리며 주님의 몸으로 지어져 가는 기쁨과 감동으로 오늘도 즐겁고 신나게 달려 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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