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들에게 안식일에 대하여 말씀해 주신다.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오늘 보여 주시는 말씀을 보면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도 본질이 아닌 죽은 틀을 가지고 주인에게 대어 더는 즉 도사 앞에 요롱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 성경말씀에서 안식일에 대하여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면
안식일의 시작은 창세기 2장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이다
그리고 구약성경에 나오는 안식일에 대한 말씀은 출애굽기31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라 이다.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이다.
그런데 앞에서 잠깐 언급을 한 것처럼 오늘 보여지는 그림은 참으로 우습고 황당한 모습이다. 주인도 몰라보고 짖고 있는 개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모습을 보고 연구 했다는 지도자라는 목사들도 어찌 그리 똑 같은가?
본질이 변질된 틀인 안식일, 십일조, 주일성수, 교회, 예배, 성도의 삶 등등..
그저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붙잡고 있으면서 하나님을 위하여 라고 말로는 하면서 정작 하나님도 모르고 있지 않는가?
지금 교회에서 흐르고 있는 안식일의 강요는 주일성수로, 주일성수는 성도를 교회란 틀 속에 가두어 헌금을 강요하고 외형을 과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빙자한 자신들의 나라를 만들고 있지만
목사와 교인들의 편의에 따른 왜곡된 신앙생활로 변질되어 안식일의 주인을 하나님에서 인간으로 바꾸어 놓고 인간의 생체리듬 등 여러 가지 말들로 정당화를 시켜가고 있다.
그러나 다시 본 성경말씀은 인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스스로를 위해서 명령을 하고 계신다. 즉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하신 것을 기념하라고
만약 이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기념하면 보너스로 선물을 줄 것이고 만약 하지 않으면 죽여라 그 생명이 끊어진다고 하신다.
따라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라는 의미를 무엇일까?
자비 즉 사랑(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살아있는 관계를 원하지 죽어있는 관계인 제사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말씀은 안식일을 잘 지키기 위하여 틀을 만들어 죽은 관계를 유지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의 본질인 하나님께서 완성하신 사역을 함께 즐거워하고 누리므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라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안식일을 지키는가 보다 어떻게 안식일을 누리는 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는 생활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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