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창세기 21장1-8절의 말씀은
어제 우리들이 바른 교훈에 합당한 언행으로 온전하신 하나님을 비난 받게 하거나 궁극적으로 천국을 소유하자 못함으로 우리들의 악함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라고 하신 후
오늘은 아브라함과 사라 부부가 자신들의 조건으로는 아이를 갖는 것이 불가능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지 못한 그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지 고백할 수밖에 없도록 때가 되매 아들 이삭이 태어나 보통의 가정에서처럼 할례도 행하고 축하 잔치도 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 왜 이 장면을 보여 주실까? 그리고 목사와 교회에서는 이를 무엇이라고 할까?
이삭(웃음)이란 이름의 의미를 따라 웃으면 복이 와요, 웃음이 꽃피는 가정, 꿈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약속의 아들, 기다림, … 등등의 본문의 말씀을 제목들로 하는 설교의 결과가 결국 행복한 자신을 위하여 부부와 가정, 교회, 사회에서 웃음을 만들고, 꿈(성공)을 가지고, 참고 기다리며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는 곧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위로나 방법밖에 다른 의미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목사나 교회 그리고 그들에게 세뇌된 사람들이 원하는 것처럼 정말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원하시는 것일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하나님께서 그것을 원하신다면 굳이 이 땅에 오시는 고난을 감수하실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다.
따라서 빌립보서4장에 나오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고하시는 말씀을 우리들이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가를 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선명하게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목사와 교회가 위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면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 있다는 기복신앙의 핵심으로 세뇌함으로
지금 목사와 교회 그리고 그들로부터 세뇌된 사람들은 원하는 재물이나 건강, 시험이나 승진 … 등의 해결수단으로 하나님의 능력 즉 도깨비 방망이 하나 얻기 위하여 십일조, 주일성수, 목사 섬기기, 전도, 봉사, 이도 부족하여 새벽기도, 금식기도, 철야기도, 그리고 장소도 가정에서 교회로, 기도원이나 산으로 찾아 다니며 매달리도록 해놓고 또 한편으로 이것이 문제라고 떠들고 있지 않는가?
결국 교인들을 목양한다고 하는 목사와 교회가 하나님과 이 세상의 두 마리 토끼를 쫓는 불가능에 도전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왜 우리들에게 가정과 가족을 허락해 주셨는지 그 본질 즉 천국을 가기 위한 도구로 주신 것을 알고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어제 정옥씨가 퇴원을 하자마자 한잔을 하고 왔는데 우리들의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지금의 성터교회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자신을 이용했다며 교회가 사람을 그렇게 이용하면 안 된다며 따지려 가겠다고 한 참을 실랑이를 하다 같다.
그냥 술주정으로 넘기 기에는 뼈가 있는 말로 지금의 목사와 성터교회의 모습들이 참으로 부끄럽고, 미안하고, 화가 났다.
빌립보서 4장의 10-14절의 말씀을 다시 한번 묵상하여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도깨비 방망이를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외식으로 본질을 놓치지 말라 우리 스스로 구별되기 위하여 관섭이나 전통에 메여 불필요한 힘을 쓰지 말고 오직 예수 중심으로 무엇이든지 즐겁게 누리는 삶을 살아라 하는 음성이 들려지기를 소망해 본다.
(참고, 빌립보서 4장10-14절 본문)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그리고 어제 낸 퀴즈 우리들이 수고하여 이루고 쌓아 놓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모든 것을 다 사용할 때 까지 죽지 않고 사는 것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함으로 결국 온 천하를 다 상속받게 되니 이를 다 사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영원히 사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것이 바로 영생인 것이다.
따라서 잠시 있다 사라질 것을 쫓다 진짜 복을 놓치지 않는 지혜로운 우리들이 되도록 깨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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