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

패스라 2008. 7. 10. 13:20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잠언51-23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잠언 즉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소유하라고 하시며 소유하는 방법을 주셨지만 그것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어도 실제의 삶으로는 불가능한 것으로 결국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이 더욱더 선명해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땅의 목교세들은 억지를 부리는 불의 불법으로 왜곡하여 불가능에 도전하라고 함으로 결국 다시 죄인의 굴레를 벗지 못하게 하여 우리를 살리는 말씀인 젖으로 우리를 삶아 죽이고 있다고 하신 후

 

오늘도 목교세들이 본질을 왜곡하여 삶아 죽이는 대표적이 말씀 중에 하나인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고 하는 말씀으로

 

이를 부부간의 순결한 성 생활로 적용하는데 원론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좀더 깊이 생각해보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즉 이 기준에 이탈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며 예수님의 말씀처럼 한번이라도 음욕을 품은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누가 과연 온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결국 이것 하나만 지키기 위해서도 최고의 수양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니 결국 삶아 죽이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목교세들이 문란한 성 생활을 조장하는 것인가 라고 하겠지만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본질이 아니란 것이고 부부간의 윤리는 이 땅의 법규 만으로 충분하며 결국 결혼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목적을 위한 도구이다.  

 

따라서 오늘 말씀을 다시 묵상해 보면

너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먹고 마시며 그 말씀에 충만한 삶을 살아라 하나님의 말씀을 폄하 하면서 너 스스로 마음씨 좋은 착한 사람처럼 교만해져 어른이 됨으로 실족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부부간의 정결함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결하게 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은 음녀의 입술처럼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므로 우리들이 그 유혹을 물리쳐야 하지만 못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 대하여도 우리들이 그렇게 못함을 인정하고 그런 우리의 모습을 아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이미 그 모든 것을 통과하여 우리 인생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영접하면 통과한 것으로 인정해 주신다는 그 구원의 복된 소식을 감사하며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살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의 권세들이 이 땅에서 소중한 우리들의 관계인 부부나, 부모나, 자녀나, 형제나. 친구를 비롯하여 사회적인 체면 등을 이용하여 그럴듯한 말들로 미혹하여 결국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사랑하게 되는 교만으로 구원 즉 천국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유혹에서 출애굽을 하는 것이 아픔은 있어도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며 모두가 사는 길이다.

 

따라서 이에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은 한 걸음씩 도전하며 그 아픔까지도 누리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 오늘 모임을 대신한 영화관람을 통하여도 이런 저런 모습으로 우리들을 이끌어 가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민첩하게 반응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