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네 꿈을 펼쳐라 !!!

패스라 2007. 11. 14. 14:56

누가복음 15 31/32절에는  

탕자 같은 작은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유산을 미리 챙겨 받아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한 생활로 그 재산을 다 날리고 굶어 죽기 직전에 돌아온 것을 달려가 마중하며 그것도 부족하여 지금까지 묵묵하게 아버지를 잘 모시고 착실하게 살고 있는 큰 아들이 밭에서 일하고 있는 중에 송아지를 잡아 먹으며 즐거워 아버지의 처사에 대한 큰아들의 불평과 불만을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라고 하시며 작은 아들의 허랑방탕한 생활에 대한 꾸지람은 없고 오히려 큰 아들의 불평과 불만을 꾸짖는 것 같다.

 

그럼 여기서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라고 하시는 말씀에 아버지의 깊은 뜻이 있는 것 같다. 즉 부모자식 사이나 연인이나 부부 그리고 특별한 사이에 가끔씩 사용하는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라고 말은 하지만

 

만약 그 사용을 작은아들처럼 멋대로 사용한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말뜻을 알아듣지 못하는 멍청이나 바보로 취급하여 당장 안면을 바꾸지 아니할까?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의 가치 기준에 따른 바른 생활인 큰아들보다 실패한 탕자 같은 작은 아들을 더 원하시는 것 같다.

 

이 천지 우주가 다 내 것이니 곧 네 것이다. 그러니 마음껏 사용하고 누려라 세상이 보기에 실패한 작은 아들에게 성공한 아들에게 하듯이 잔치를 배설하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아버지는 그 모든 것을 다 사용하실 수 있는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명심하여

 

나와 우리에게 세상의 실패와 성공에 연연하지 말고 마음껏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들에게 허락해 주신 네 꿈을 펼쳐라고 하신다.

 

큰 형처럼 지키고 유지하는 틀 속에 죽은 있는 삶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착각하지 말고 비록 세상이 실패라고 평가를 하더라도 그 모양에 관계없이 수용하고 용납하지 못할 삶이 없으니

마음껏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그 꿈을 펼쳐라 하시니 오늘도 신나게 한번 펼쳐 봅시다. ^^

'이런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은  (0) 2007.11.17
착하게 살지 마라.!!!  (0) 2007.11.16
경건의 삶이란 ....  (0) 2007.11.13
범사에 살아있는 감사를  (0) 2007.11.12
예수 그리스도의 아내는 ???  (0) 200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