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잠언25장15-28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목교세들에 의하여 심하게 본질이 변질, 왜곡된 말씀 중에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와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의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는 말씀은
말씀대로 따라가야 한다고 하는 목교세들의 강요와는 달리 우리 인생들의 한계를 알라고 하신 말씀이라고 하신 후
오늘 주시는 말씀도 말씀대로만 살면 예수 없이 스스로 의로워져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삶의 모형들을 보여 주시지만
우리 인간들의 근본적인 한계로 인하여 더욱더 예수 밖에 다른 길이 없음을 고백하게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오늘주신 말씀 중에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와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는 말씀을 좀더 깊이 묵상을 해 보자
우리는 원수가 배고파하거나 목말라해야 승리감을 느끼고 즐거워지며 또 다투며 살더라도 움막 보다는 큰집에 살고 싶은 것이 우리들의 실체요 본질임을 숨길 필요가 없다.
그러나 목교세들은 말씀대로 살자고 하면서 실제로는 말씀의 본질을 변질 왜곡하여 외식과 가면으로 자신을 가리다 어느 사이 진짜처럼 착각에 빠져 원수가 배고파하면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면 물을 마시게 하겠다는 도전의 삶을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고 교회 생활이라고 하면서 지나온 삶이
얼마나 불가능의 도전이었고 위선의 삶인지 시험이 오면 바로 그 본질이 드러나는 것을 우리들은 너무나 쉽게 그리고 너무 가까이에서 그 동안 가면 속에서 썩어 일그러진 모양과 고약한 악취를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목교세들이 강요하는 이런 삶이 바로 다른 종교가 주장하는 수련과 수련의 삶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부인하는 삶이란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목교세들의 강요에 따라 오늘 말씀처럼 따라 가려고 결단하고 도전하는 것은 오히려 말씀의 본질을 놓치고 다시 율법으로 의로워지겠다는 불가능의 도전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숭고하고 고귀하신 사역을 폄훼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살기 위해서 마땅히 도전해야 하는 길이지만 아무리 발악을 해도 불가능한 그 길을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다 통과해 주셨기에 다시 도전하기 위하여 죄의 멍에를 지고 끙끙거리며 그 무게에 눌려 살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사는 것이 바로 신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천제 증인의 삶인 것이다.
오늘 아침에 아내로 인하여 야기된 전쟁의 연속으로 어제 저녁 아들에게 상한 마음을 아침에 아들에게 이야기하고 이제 내가 손을 들겠다고 선언을 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대화는 결국 우리는 목교세들이 이 세상과 천국의 잣대를 왜곡, 변질하여 미혹해 놓은 것에 대한 피해자라고 하는데 까지 공감을 이루자 오히려 심각한 우리들의 문제에 빛이 보이는 것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 과정에서 아들이 질문한 내용 중에 회개가 있었는데 이는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도 다시 한번 분명하게 점검을 해야겠다.
목교세들은 회개를 우리들의 삶 가운데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회개하고 다시 말씀에 따라 잘 가자고 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는데 이는 심각한 오류다.
즉 우리의 죄에 대하여는 더 이상 회개가 필요 없다.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현행법에 반하지 않으면 이 세상은 멋대로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정말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회개는 우리의 인생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잃어버린 경우 목적을 다시 찾아 출발하는 것이다.
오늘은 내용이 너무 길어 여기서 멈추고 다시 카페 조각바람 사랑의 속삭임 방에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으니 꼭 필독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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