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모든 종교의식의 실체는 명상이나 묵상처럼

패스라 2014. 11. 21. 07:36

예배나 불공이나 기도나 염불이나

찬양이나 예물 등

모든 종교의식의 실체는 명상이나 묵상처럼

 

이 세상의 허망한 신기루 유익인 똥을 위하여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이성과 감성이 경험하는

자기 중심적인 의식과 무의식 세계인 마음과 생각을

 

충성과 순종의 맹신 등으로 미혹하여 세뇌하는

바람이나 구름을 잡으려는 몸부림으로

그 결과는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나, 절대 불가능의 도전으로

 

어느 날 홀연히 인생 무상을 읊조리며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가는 실패자가 됨으로

분명하게 바로 알아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만고의 영웅호걸은

과거나 주변이나 환경에 미혹되어

분별하기 위하여 몸부림치기보다

각자 자신의 살아있는 길로만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