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패스라 2017. 3. 10. 09:35

마태복음 1623절에서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에서

 

기독교의 본질로 세뇌되어 알고 있는

예수의 십자가 사건인 죽음과 부활을

하나님의 일로 착각하여 예수를 표적으로 구하므로

 

지금도 영원히 정답 없는 미로 속을 헤매고 있지만

예수의 십자가 사건은 예수의 일로

우리 죄의 대속이나 우리들의 구원과는 전혀 무관하며  

 

예수가 말하는 하나님의 일은

십자가 사건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온전한 회개인 죽음으로 온전한 새로운 피조물인

신비의 연합체로 거듭나는 부활을 말하는 것이고

 

예수가 말하는 사람의 일은

헛되고 헛된 허망한 신기루인 이 세상을

참으로 생각하여 온전한 회개를 훼방하는 모든 것이

사탄이고 사람의 일로 말하는 것으로 바로 알아야 한다.